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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복귀 언급’ 지단, 야인 생활 청산할 무대는 어디일까?

[S크립트] ‘복귀 언급’ 지단, 야인 생활 청산할 무대는 어디일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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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 생활을 청산하고 야인이 된 지네딘 지단의 복귀 무대는 어디가 될까?

지단은 현재 야인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을 선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직후라 충격은 더 컸다.

지단은 UCL 3연패 등 지도력을 인정받는 등 레알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 큰 부담감과 함께 더 이상 이룰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을까? 박수칠 때 떠나는 것을 선택했고 현재는 무직인 상태다.

선수단을 장악하는 카리스마, 선수들과의 끈끈한 관계 등으로 호평을 받았던 지단의 추후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러던 중 조만간 감독직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지단은 지난 9일 스페인 방송 TVE를 통해 “감독 일은 내가 계속 해왔고 좋아하는 일이다. 머지않아 돌아갈 것이다.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복귀를 예고했다.

이에 지단의 야인 생활을 청산할 무대가 어디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강력하게 떠오르는 곳은 잉글랜드 무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임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3년 차가 되는 맨유의 분위기는 냉랭하다.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설이 터져 나왔고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의 좋지 않은 관계 역시 화두다. 이번 시즌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린 맨유지만 결국 희소식은 없었다. 이는 우드워드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좋지 않은 분위기에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까지 흘러나왔고 후임으로 지단이 거론됐다. 위시 리스트 우선순위로 지단을 낙점했고 <미러>에 따르면 지단이 잉글랜드 클럽 감독을 원하고 있고 맨유에 영입 희망 명단까지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어 이탈리아 무대 복귀설도 제기됐다. 거론되고 있는 팀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던 유벤투스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와의 동행이 5년 이면 충분하고 후임으로 지단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고 레알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지단이 온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독직에서 물러나 야인이 된 지단. 하지만 빠른 복귀를 예고했고 그와 함께할 팀이 어디가 될지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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