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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었다’ 경찰청 이대은,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T행

‘이변 없었다’ 경찰청 이대은,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T행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9.10 14:35
  • 수정 2018.09.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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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니폼을 입은 이대은
KT 유니폼을 입은 이대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이변은 없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이대은(29·경찰 야구단)을 지명했다. 

이대은은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한 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빅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2015년부터 2년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기도 했다. 2015년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 전까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던 이대은은 2017년 경찰 야구단으로 입영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18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KT로서는 천군만마다. KT는 창단 이후 토종 에이스에 대한 갈증이 컸던 구단. 이대은이 대표팀에서 보여줬던 구위를 다시 보여준다면 KT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이대은을 포함 총 1072명이 참가했다. 출신 별로 보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05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57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0명이 지원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지명 순서는 2017년 성적의 역순이다. 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라운드 별로 구단 당 1명, 최대 100명의 선수들이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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