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충주)=이상완 기자]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해외선수들의 참가 등록이 시작됐다.
레위니옹에서 온 위사르트는 7명의 대가족과 함께 왔다.
프랑스의 해외 영토 주로 마다가스타르 섬 동쪽에 위치한 레위니옹에서 거주하고 있는 위사르트 가족은 모리셔스, 홍콩 등 총 50시간의 긴 여정을 거쳐 충주 땅을 밟았다.
위사르트를 포함해 가족 3명은 수영과 마라톤(5km), 공기권총에 참가한다.
위사르트의 부친은 "2010년 대구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며 "당시 점퍼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8년 전의 추억을 회상했다.
힘들게 충주에 도착했을 때, 충주시민들이 환대해주고 친절한 미소로 맞이해줘서 좋았고, 특히 한국 여자들의 미모에 놀랐다고 했다.
위사르트 가족은 3일 동안 충주에 머물면서 경기도 참가하고 관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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