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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코어북] '벤투호 성공적인 첫 출항‘ 한국, 코스타리카 2-0으로 완파

[현장 S코어북] '벤투호 성공적인 첫 출항‘ 한국, 코스타리카 2-0으로 완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9.07 21:53
  • 수정 2018.09.0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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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환호하는 이재성
득점 후 환호하는 이재성
환호하는 선수들
환호하는 선수들

[STN스포츠(고양)=이형주 기자]

벤투호가 성공적인 출항을 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 A매치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벤투 감독의 데뷔전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출사표-"철학 나오는 지 볼 것" 한국 벤투 vs "상대, 빠른 팀" 코스타리카 곤살레스

한국 파울로 벤투 감독은 과감한 전술 운용을 예고했다. 지난 6일 벤투 감독은 “소집 후 훈련시간이 짧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A매치다. 주입시킨 철학이 잘 나올 수 있는지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코스타리카의 로날드 곤살레스 감독은 한국을 경계했다. 같은 날 곤살레스 감독은 "한국은 월드컵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경기를 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꺾고, 그들을 예선 탈락시켰다. 상당히 빠른 팀이다"라고 칭찬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손흥민 출격' 한국 vs '아길라르 선발' 코스타리카

한국의 벤투 감독은 김승규,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 기성용, 정우영, 손흥민, 이재성, 남태희, 지동원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2-3-1을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코스타리카 곤살레스 감독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에스테반 알바라도, 브라이언 오비에도, 프란시스코 칼보, 오스카르 두아르테, 크리스티안 감보아, 데이빗 구즈만, 알란 크루스; 다니엘 콜린드레스, 엘리아스 아길라르, 지미 마린, 마이론 조지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전반전-한국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 이재성의 선제골

경기 초반부터 한국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7초 만에 홍철의 크로스에 이은 이재성의 슈팅이 나온 것. 하지만 이 슈팅이 골 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코스타리카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분 오비에도의 크로스를 받은 K리거 아길라르가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골문 밖으로 지나갔다.

패스 플레이를 이어가던 한국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27분 기성용의 롱패스가 왼쪽 측면의 손흥민에게 갔다. 손흥민이 공을 잡아 슈팅했으나 골키퍼 알바라도에게 막혔다.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3분 다시 한 번 기성용의 롱패스가 전방으로 향했다. 남태희가 공을 잡았고 이를 저지하려던 감보아가 파울을 범했다. 손흥민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이재성이 차 넣었다.

파울로 벤투 감독
파울로 벤투 감독

◇후반전-치열한 공방전, 한국의 추가골

후반 들어서도 한국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분 장현수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대를 넘겼다. 후반 5분에 나온 지동원의 슛은 상대 골키퍼 알라바도에게 막혔다.

코스타리카도 기지개를 켰다. 교체 카드를 적극 활용하며 분위기를 탔다. 후반 30분 구즈만의 중거리슛이 위협적이었으나 골키퍼 김승규를 넘지 못했다.

한국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33분 손흥민의 패스가 왼쪽 측면으로 연결됐다. 이후 남태희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헤집은 뒤 슈팅했다. 이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이에 경기는 2-0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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