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양)=이형주 기자]
코스타리카가 선발 명단을 확정했다.
로날드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A매치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한국의 신임 벤투 감독의 데뷔전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 축구를 이끌 새 선장으로 선임된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서 데뷔전을 갖는다.
한국은 벤투 감독의 데뷔전인만큼 정예 멤버를 출격시킨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을 포함 김승규,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 기성용, 정우영, 이재성, 남태희, 지동원이 선발로 나선다.
세대 교체 중인 코스타리카 역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현역 프리메라리거 오스카르 두아르테를 비롯해 레오넬 모레이라, 브라이언 오비에도, 프란시스코 칼보, 크리스티안 감보아, 데이빗 구즈만, 지미 마린, 알란 크루스, 다니엘 콜린드레스, 마이론 조지 등이 나선다.
또 이날 선발 명단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엘리아스 아길리르 역시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 인천에서 무고사, 문선민과 삼각 편대를 이뤄 활약 중인 그는 한국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스타리카 선발명단 (4-3-3): 에스테반 알바라도; 브라이언 오비에도, 프란시스코 칼보, 오스카르 두아르테, 크리스티안 감보아; 데이빗 구즈만, 지미 마린, 알란 크루스; 다니엘 콜린드레스, 엘리아스 아길라르; 마이론 조지 *감독: 로날드 곤살레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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