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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구 컵대회, 외인 뛸 수 있다...에드가도 출격 대기

男배구 컵대회, 외인 뛸 수 있다...에드가도 출격 대기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9.06 09:46
  • 수정 2018.09.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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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가메즈, 타이스, 가스파리니, 에르난데스, 파다르, 히르슈
(왼쪽부터) 아가메즈, 타이스, 가스파리니, 에르난데스, 파다르, 히르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에 외국인 선수 출전이 가능해졌다.

오는 9일 제천에서 남자프로배구 컵대회 막이 오른다. 당초 한국배구연맹(KOVO)은 “외국인 선수의 대회 출전을 위해 현재 FIVB와 협의 중에 있으며 출전이 결정된다면 V-리그로 다시 돌아온 아가메즈와 현대캐피탈로 팀을 옮긴 파다르를 이번 대회에서 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남녀 프로배구 V-리그가 분리 운영됨에 따라 올해 컵대회도 각각 따로 개최된다. 이미 여자프로배구대회에서는 KGC인삼공사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다만 여자 대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조합, 새 얼굴들을 점검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남자 대회는 다르다. 외국인 선수 출전 길이 열렸다.

지난 5일 KOVO 관계자는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이 가능하다. 배구연맹에 정식 등록해야 출전할 수 있다. 경기 전날까지 등록을 한 선수만 뛸 수 있다”면서 “아직 등록한 선수는 없지만 경기 전까지 모두 등록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대한항공 밋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 삼성화대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는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9월 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두 팀은 국내 선수들로 팀을 꾸린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는 일본 JT선더스가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여기에는 ‘전직 V-리거’ 토마스 에드가(호주)가 있다. 에드가는 올해 초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현재 정상 컨디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일본도 곧 정규리그가 시작한다. JT도 정예멤버로 뛰려고 한다. 에드가는 팀에 합류 후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V-리그로 돌아온 리버맨 아가메즈(콜롬비아), 우리카드에서 현대캐피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 2년 연속 KB손해보험 식구가 된 알렉스 페레이라(포르투갈), ‘V-리그 신인’ OK저축은행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와 시몬 히르슈(독일)가 컵대회에 뜬다.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에드가도 출격 대기 중이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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