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막이 오른다.
대한펜싱협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23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강원도 홍천군의 홍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선수 및 임원을 포함하여 약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개인전 109팀 571명, 단체전 76팀 296명이 참가해 작년 대비 참가선수가 244명이 증가했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거두고 금의환향한 구본길, 오상욱 등을 비롯한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국내에서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제23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는 한국에 펜싱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평생 한국 펜싱발전에 공헌한 고 김창환 선생님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는 대회다.
199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 제23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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