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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G] ‘女배구 4강 상대’ 태국 주포 찻추온 발목 부상

[자카르타AG] ‘女배구 4강 상대’ 태국 주포 찻추온 발목 부상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8.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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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4강 상대인 태국의 주포 1999년생 찻추온이 발목 부상을 입었다. 한국전 결장이 불가피해보인다.

한국은 오는 3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4강전에서 태국과 격돌한다. 이번 대회 태국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조별리그 A조에서 일본을 꺾고 4연승 기록, 8강에서 베트남마저 꺾고 4강에 올랐다.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전날 인도네시아를 3-0으로 누르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태국은 이번 대회에 김연경의 ‘절친’이기도 한 세터 눗사라를 비롯해 베테랑 센터 플룸짓, 오누마 등은 물론 ‘신예’ 찻추온까지 총출동했다. 막강한 전력을 드러내며 ‘우승 후보’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 가운데 태국에 악재가 생겼다. 지난 베트남전에서 찻추온이 부상을 당했다. 2세트 22-14 이후 공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동료 발을 밟았다. 왼쪽 발목이 꺾이고 말았다. 바로 태국 선수들은 찻추온을 벤치로 옮겼고, 들것에 실린 찻추온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태국의 ‘SMM Sports’, 'Sanook'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골절은 아니다. 발목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된 염좌다. 1~2주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태국의 다나이 감독은 “찻추온의 부재가 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 이상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찻추온의 대체 선수로 오누마가 지목됐다. 1995년생 아차라폰 역시 무릎 부상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태국은 1998년생 핌피차야와 함께 ‘고참’ 윌라반, 오누마를 앞세워 공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태국 역시 오는 9월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태국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사진=Sanook 홈페이지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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