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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KEB하나 김지영은 성장 중…“멈추는 법 연습하고 있어요”

[박신자컵] KEB하나 김지영은 성장 중…“멈추는 법 연습하고 있어요”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8.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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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김지영

[STN스포츠(수원)=이형주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의 김지영(21)이 차근차근 성장 중이다.

KEB하나는 29일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회 3일 차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74-59로 승리했다. KEB하나는 대회 2승 째를 수확했다. 

이날 김지영의 활약이 빛났다. 김지영은 속공 등을 통해 17득점을 뽑아냈다. 뿐만 아니라 3어시스트, 6스틸까지 곁들이며 KEB하나의 대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 후 김지영은 “어제 신한은행전에서는 하고자 하는 게 안 나왔어요. 때문에 경기 후 저희끼리 똘똘 뭉쳤어요. 잘못된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했어요. 그런 것이 잘 돼 오늘 경기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고 얘기했다.

이어 “신한은행전 같은 경우에는 모든 플레이가 생각대로 되지 않았어요. 농구 자체가 안 됐어요. 경기 후 수원대와 연습 경기가 있었는데. 감을 좀 잡고 싶어 코치님께 뛰게 해달라고 말했어요. 그 경기에서 코치님들의 조언을 따라 움직였는데. 그로 인해 감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김지영은 KEB하나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신자컵에서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정규시즌 활약이 중요할 터. 시즌을 앞두고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는 “첫째는 슛이에요. 언니들이나 코치님, 감독님의 조언을 받으며 연습하고 있어요. 또 하나는 드라이브인 후 멈춤 동작이에요. 이전 시즌 드라이브인 후 너무 억지로 슛을 던지려고 한 적이 많았어요. 멈춤 후 패스를 내주는 동작을 연습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KEB하나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가드들을 가지고 있다. 김이슬, 신지현, 서수빈, 김예빈, 고아라까지. 김지영도 계속해서 경쟁에 직면해야 하는 처지다. 김지영은 경쟁에 대해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 그 것이 스트레스로 자리할 때도 있었어요. 전 농구가 팀 스포츠라고 생각해요. 경쟁을 신경쓰기보단 주어진 시간,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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