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에서는 남자 카타르, 여자 중국 팀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0위인 아흐메드 티잔과 삼바 체리프(이상 카타르)는 지난 28일 아시안게임 남자 비치발리볼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팀을 2-0(26-24, 21-17)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FIVB 월드 투어에서도 탄탄한 전력을 드러낸 카타르 팀. 단연 아시아 최고의 기량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부에서는 중국의 왕 팬과 시아 신이가 1위를 차지했다. FIVB 랭킹 21위 중국 팀이 일본 팀을 상대로 2-1(17-21, 21-19, 15-10)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마지막에 웃었다.
한편 한국은 남녀 모두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남자 김준영-김홍찬은 B조에서 카타르, 카자흐스탄, 스리랑카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 김하나-김현지는 A조에서 중국, 대만, 홍콩을 만나 3전 전패를 기록했다.
사진=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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