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여자 사이클 대표팀의 나아름(상주시청)이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나아름은 김유리(삼양사)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김현지(서울시청)와 호흡을 맞춰 2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트랙 여자 단체추발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일찌감치 중국과의 거리를 벌이면서 4분31초222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지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국은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나아름은 도로사이클 개인도로와 도로독주에서 금메달 2개에 이어 3개를 따내 한국 선수단의 첫 3관왕이 됐다.
사진=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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