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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G] 한국 男女 컴파운드 모두 웃었다...동반 金 명중

[자카르타AG] 한국 男女 컴파운드 모두 웃었다...동반 金 명중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8.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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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하며 환호하고 있다
한국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하며 환호하고 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양궁 컴파운드 남녀대표팀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먼저 최보민(청주시청), 소채원과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로 이뤄진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231-228로 누르고 아시아 정복에 성공했다.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4년 전 최보민은 개인전 금메달까지 차지한 바 있다. 2회 연속 금빛 명중에 성공했다.

이어서 펼쳐진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도 한국이 인도를 꺾고 웃었다. 태극마클글 단 최용희, 김종호, 홍성호(이상 현대제철)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4세트까지 229-229 동점을 이룬 것. 슛오프 접전 끝에 한국이 두 팔을 번쩍 들었다.

인천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남자 컴파운드가 자카르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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