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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G] ‘해트트릭’ 황의조, 새 수장 대표팀 복귀 ‘자축포’

[자카르타AG] ‘해트트릭’ 황의조, 새 수장 대표팀 복귀 ‘자축포’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8.27 20:34
  • 수정 2018.08.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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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황의조(28, 감바 오사카)가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대표팀 복귀를 자축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위치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확실한 기선제압이 필요한 상황에서 최전방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솔선수범하며 득점에 주력했다.

황의조의 발끝은 전반 4분 만에 빛을 발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황의조가 골키퍼 다리와 팔 사이로 슈팅을 가져간 것이 그대로 선제골로 연결됐다.

선제골로 팀의 리드를 가져온 황의조의 움직임은 분주했다. 전반 16분 실점을 내준 뒤 동점이 되자 공격수로서의 책임감 때문인지 계속해서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던 전반 34분 다시 한 번 황의조가 빛났다. 아크 정면에서 강하게 중거리 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황의조의 득점포 가동 행진은 계속 이어졌다.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본인의 해트트릭이자 팀의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황의조는 최전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공격수로서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냈다. 이번 활약은 본인에게 의미가 크다. 다음달 A매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아시안게임에서의 강한 임팩트로 새 수장인 파울루 벤투의 부름을 받았다. 해트트릭으로 자축을 한 셈이다.

해트트릭 기록으로 팀의 4강행을 이끈 황의조. 새 수장의 대표팀에 복귀하는 겹경사를 맞은 상황에서 경기력으로 자축했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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