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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G] 女 볼링, 6인조 경기서 金 쾌거

[자카르타AG] 女 볼링, 6인조 경기서 金 쾌거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8.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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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 당시의 이나영 ⓒ뉴시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당시의 이나영 ⓒ뉴시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여자 볼링 대표팀이 6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영(32·용인시청)과 류서연(30·평택시청), 이연지(30·서울시설공단), 김현미(30·곡성군청), 백승자(27·서울시설공단), 한별(26·구미시청)로 구성된 여자 볼링 대표팀은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JSC 볼링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6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에는 '4관왕 듀오' 이나영과 류서연이 있었다. 이나영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류서연은 2010 광저우 대회에서 각각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2일 전 나선 3인조 경기에서는 5위에 머무르며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러나 6인조 경기에서는 달랐다. 대표팀은 전반 블록(3게임)에서 4091점을 올리며 12개 팀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말레이시아와(4024점) 67점이나 차이가 났다. 

후반 블록에서도 대표팀은 빛났다. 대표팀은 후반 블록까지 총 8338점을 기록, 1위 자리를 고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말레이시아에게 돌아갔다. 말레이시아는 전후반 블록 합계 8149점을 얻었다. 동메달은 7969점을 획득한 대만이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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