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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G] 강영미의 순조로운 행보, 만리장성 넘으면 2관왕이다

[자카르타AG] 강영미의 순조로운 행보, 만리장성 넘으면 2관왕이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8.24 17:23
  • 수정 2018.08.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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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 거머쥔 강영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 거머쥔 강영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 펜싱 에페 강영미(광주서구청)가 2관왕을 향해 성큼 다가갔다.

강영미는 최인정, 신아람(이상 계룡시청), 이혜인(강원도청)와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 안착했다.

한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일본을 45-33으로 격파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승부의 상대는 중국이다.

33세 강영미는 생애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 올랐다. 지난 21일에는 개인전 결승에서 쑨이원(중국)을 11-7로 누르고 금메달까지 품에 안았다.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여자 에페 한국과 중국의 결승전은 24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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