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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G] 신현우 이어 최영전, 한국의 두 번째 금빛 총성 울렸다

[자카르타AG] 신현우 이어 최영전, 한국의 두 번째 금빛 총성 울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8.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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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신현우(대구시설공단)에 이어 최영전(상무)이 한국의 두 번째 금빛 총성을 울렸다.

신현우는 앞서 24일 새벽(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더블트랩 결선에서 74점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예선 3위로 결선에 오른 신현우는 마지막 두 발을 명중시키며 마지막에 웃었다.

이어 최영전이 사격 두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최영전도 같은 날 사격 남자 300m 소총 3자세에서 569점을 쐈다. 후세인 알하르비(사우디아라비아)를 1점 차로 누르고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같은 종목에서 이원규도 563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김민정은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중국의 왕첸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벌써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챙겼다.

덕분에 한국은 사격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2018 자카르타-팔렘방 홈페이지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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