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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G] 中과 맞서싸운 17세 정호영, 짧지만 임팩트 강했다

[자카르타AG] 中과 맞서싸운 17세 정호영, 짧지만 임팩트 강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8.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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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189cm 정호영(선명여고)이 아시안게임 무대에 올랐다. 17세 소녀의 임팩트는 강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B조 2승1패를 기록했다. 인도, 카자흐스탄을 제압한 한국은 23일 중국에 0-3(21-25, 16-25, 16-25)으로 패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 주팅을 포함해 1진 멤버가 출격했다. 세터 딩샤와 센터 위안신웨 등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역시 국제배구연맹(FIVB) 1위 중국의 벽은 높았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낸 한국. 차 감독은 고교생 3명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베테랑 이효희를 도울 이다영도 함께 자카르타로 향했다.

차 감독은 과감하게 선수를 기용했다. 지난 인도, 카자흐스탄전에서는 박은진(선명여고)과 이주아(원곡고)도 교체 카드로 꺼내들었다.

이날 중국전에서도 이다영과 황민경, 강소휘는 물론 정호영까지 내보냈다.

특히 정호영은 3세트 김연경, 양효진과 함께 전위에 배치돼 높이를 강화했다. 190cm 양효진과 함께 블로킹 호흡을 맞췄다. 긴 랠리 속에서 연타와 강타를 적절히 활용하며 공격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세계 최고 중국과 맞서 차분하게 제 플레이를 선보인 정호영.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팩트는 강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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