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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G] ‘김연경 15점’ 女배구, 주팅 합류한 中에 완패...2승1패

[자카르타AG] ‘김연경 15점’ 女배구, 주팅 합류한 中에 완패...2승1패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8.23 19:53
  • 수정 2018.08.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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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위 중국에 완패했다. 주팅이 합류한 중국의 위력은 어마어마했다.

한국은 23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중국에 0-3(21-25, 16-25, 16-25) 패배를 당했다.

앞서 한국은 올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중국을 3-0으로 격파한 바 있다.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복귀한 랑핑 감독의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다만 당시 주포 주팅은 없었다.

중국은 이번 대회 설욕에 나섰다. 이에 맞서는 한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A, B조 각 상위 4개 팀이 8강에 오른다. 사실상 한국과 중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은 높다.

이에 차해원 감독은 세터 이다영과 고교생 공격수 정호영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3세트에는 강소휘를 투입하기도 했다. 정호영 투입으로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다. 3세트 상대 블로킹의 벽은 높았다.

이날 김연경은 서브 2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5점을 기록했다. 중국의 캡틴 주팅은 블로킹만 3개를 성공시켰다. 서브 1개와 함께 총 18점을 선사했다.

1세트 범실로 무너진 한국. 2세트 반격에 나섰다. 2세트 10-10 팽팽한 접전을 펼친 한국. 이내 상대 서브에 당했다. 한국의 서브리시브가 흔들렸다. 결국 한국은 15-18에서 이효희, 김연경을 불러들이고 이다영, 황민경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심기일전한 한국은 3세트 매끄러운 공격 연결로 득점을 쌓아갔다. 9-8 상황에서는 다시 이효희, 이다영을 빼고 이다영, 정호영을 기용했다. 한국은 전위에 김연경, 양효진, 정호영을 배치해 높이를 강화했다. 효과도 있었다. 정호영의 공격 득점까지 나왔고, 연속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13-10 점수 차를 벌렸다. 이내 중국의 반격이 매서웟다. 17-13으로 순식간에 리드를 잡았다. 중국이 3세트를 25-16으로 끝내며 승수를 쌓았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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