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수장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 점검에 나선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일 한국 땅을 밟았다. 21일에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조병득 부회장 등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후 협회는 22일 새 사령탑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다. 하루 미뤄졌다. 벤투 감독의 K리그 관전 때문이다.
벤투 감독은 오는 9월 7일과 11일 각각 코스타리카, 칠레와 친선경기를 지휘한다. 27일에는 ‘벤투 1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22일 FC서울-포항스틸러스의 K리그1 경기 관전을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다.
한편 칠레전 장소는 잔디 문제로 인해 부산아시아드경기장이 아닌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됐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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