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수장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 땅을 밟았다. 그를 따르는 코치진 4명도 함께 했다.
벤투 감독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앞서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김판곤 위원장은 17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사령탑으로 벤투 감독을 지목했다. 면접 과정에서 가장 구체적이었고, 진정성을 보인 벤투 감독에게 끌렸던 것. 임기는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다.
올해 중국 충칭 팀을 이끌다 경질된 벤투. 바로 20일 한국으로 들어왔다.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와 필리페 쿠엘료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GK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도 동행했다.
벤투 감독의 기자회견은 오는 22일에 열릴 예정이다.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으로 실패를 경험한 벤투 감독이다.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열정과 자신감을 품고 한국에서 재기를 노린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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