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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들쑥날쑥’ 전북, 시급한 발 등에 떨어진 불끄기

[K리그1 프리뷰] ‘들쑥날쑥’ 전북, 시급한 발 등에 떨어진 불끄기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8.19 10:51
  • 수정 2018.08.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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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이 시급하게 풀어야할 과제가 있다. 발 등에 떨어진 불끄기다.

전북 현대는 1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발 등에 떨어진 불을 꺼야만 한다.

상대는 서울이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다. 제주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전보를 울리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을용 감독 대행 역시 “우리의 플레이하가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물러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전북에 이번 서울전이 중요한 이유가 있다. 상승 분위기를 구축해야만 한다. 전북의 최근 경기력과 결과는 들쑥날쑥했다. 아산 무궁화와의 FA컵 16강전에서 1-2로 덜미를 잡히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후 강원FC와의 리그 22라운드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포항 스틸러스에 2-5 완패를 당하며 승리가 절실해졌다.

전북이 주춤하는 사이 추격자 경남FC는 바짝 쫓아왔다. 14점까지 벌어졌던 격차는 전북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7점차까지 좁혀졌다. 이제 여유를 부릴 수 없다. 1강의 면모를 다시 뽐내야한다.

전북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이유는 따로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라는 대업을 앞두고 있다. 한 해의 농사를 좌우할 중요한 혈전이다. 들쑥날쑥한 경기력이 계속된다면 장담할 수 없다. 반드시 상승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발 등에 떨어진 불을 시급하게 꺼야하는 전북. 서울전에서 발 등에 떨어진 불끄기에 나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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