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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AG 50일 앞으로…평창 패럴림픽 열기 잇는다

장애인AG 50일 앞으로…평창 패럴림픽 열기 잇는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8.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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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자유형(S4) 100m 금메달을 획득한 조기성 선수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자유형(S4) 100m 금메달을 획득한 조기성 선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18개 종목 568개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총 43개국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314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는 2010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300명 대비 14명 증가된 수치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자국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일본 및 이란과 2위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2016 리우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출전한다. 2016년 리우 에서 자유형(S4) 50m, 100m, 200m 3관왕에 오른 수영 조기성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빛 물살을 가를 것으로 기대된다. 2012 런던 패럴림픽부터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16리우 패럴림픽까지 국제종합대회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 간판 최광근 선수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이다. 보치아의 정호원 선수(혼성 개인전(BC3) 금메달)도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수영의 이인국(배영(S14) 100m), 탁구의 김영건(TT4-5 단체전 금), 김정길 선수(TT4-5 단체전 금)도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회에서도 금빛 경쟁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볼링은 종목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안겨줄 효자종목으로 2010 광저우 대회,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3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참가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2014 인천 대회의 영광을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이번 대회는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 포인트가 적용되는 첫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로, 장애인선수도 비장애인선수와 대회 성적에 대해 동일한 보상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올 여름 무더위도 잊을 만큼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평창 패럴림픽의 열기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 간 코리아하우스를 주경기장 인근 술탄호텔에서 운영한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로는 최초의 코리아하우스로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의 중심이 되는  동시에 리셉션,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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