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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유스] 부산‧부천 U-15팀, 셀타 비고 제치고 8강 안착

[제주국제유스] 부산‧부천 U-15팀, 셀타 비고 제치고 8강 안착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8.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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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서귀포)=윤승재 기자]

부천FC1995 U-15팀이 낙동중(부산아이파크 U-15팀)을 꺾고 극적으로 8강에 합류했다. 

부천은 16일 제주 서귀포시민축구장에서 열린 2018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그룹 C 3차전 경기에서 김여원의 결승 헤더골에 힘입어 낙동중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2승1패를 거두며 셀타 비고(스페인) 유스팀을 제치고 조 2위에 안착,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양 팀은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을 줬다. 이미 2승을 거둬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부산은 2학년 선수들을 투입해 경험을 쌓게 했고, 부천은 3학년들의 잔부상으로 어린 선수들을 내보냈다.  

경기는 치열하게 흘러갔다. 김지명(낙동중)과 장완석(부천) 두 2학년 골키퍼들의 선방쇼가 이어지며 양 팀은 0-0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승부는 후반 막판에 갈렸다. 교체 투입돼 들어간 수비수 김여원이 후반 5분여를 남긴 시점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것. 김여원은 코너킥 상황에서의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낙동중의 골망을 가르며 팀에 귀중한 결승골을 안겨다줬다. 

결국 경기는 이대로 끝이 났고, 부천은 2승(1패)째를 거두며 부산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같은 그룹의 셀타 비고는 1승1무1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차전에서 부산에 1-2로 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한편 16일 경기로 대회 8강 진출팀이 모두 정해졌다. 그룹 A에서는 레알 베티스(스페인)가 매탄중(U-15)을 2-0으로 꺾으며 3전 전승 조 1위로 8강에 올랐고, 이날 패배로 호펜하임과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모두 동률을 이뤘던 매탄중은 경기 이후 추첨을 통해 2위 자리에 올라 8강에 진출했다.

그룹 B에서는 ‘유스 명문’ 산투스FC 유스팀이 3전 무실점 전승으로 8강에 올랐고, 광덕중(광주FC U-15팀)이 조별리그 최종전서 보인중을 꺾으며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세 팀이 속한 그룹 D와 E에서는 금산중(전북현대 U-15팀)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가 2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사진(서귀포)=윤승재 기자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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