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저메인 제나스가 토비 알더베이럴트(29, 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을 예상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해설가로 활동 중인 제나스는 16일(한국시간) <익스프레스>를 통해 “나는 알더베이럴트가 항상 토트넘에 잔류하길 바라지만 그의 상황을 이해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알더베이럴트는 큰 계약을 원하고 그것을 따낼 자격이 있다. 토트넘이 그것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팀이 아니라면 다른 곳에서 얻을 것”이라고 이적을 예상했다.
알더베이럴트는 토트넘의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다. 계속해서 타 팀과 연결되며 이적설을 낳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리그의 이적 시장은 아직 마감되지 않아 알더베이럴트의 이적 가능성은 남아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림돌은 있다.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단 한 명의 자원도 보강을 하지 못한 토트넘이 알데베이럴트를 쉽게 놔줄 가능성은 희박하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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