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크레이그 벨라미가 케빈 데 브라위너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면서도 맨체스터 시티가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벨라미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데 브라위너는 공백은 맨시티에 큰 손실이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맨시티는 뛰어난 감독과 자원들이 많아 데 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 빈자리를 채워줄 것”이라고 믿었다.
이어 “베르나르도 실바는 시즌 시작을 잘 했다. 일카이 귄도간, 리야드 마레즈 역시 그 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구체적인 대체 자원까지 언급했다.
맨시티는 주축 자원 데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쓰려져 전력 손실이 생겼다. 공식 성명을 통해 “데 브라위너는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사를 받고 있고 추가 정보가 있다면 공지할 것”이라고 알렸다.
데 브라위너의 부상은 예상 외로 심각한 것으로 판단된다. <스카이스포츠>는 “무릎이 뒤틀렸고 2~4개월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