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 김광현(30)이 승리의 요인을 밝혔다.
SK는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12차전 맞대결에서에서 12-2로 승리했다. SK는 4연패에 빠지는 것을 막았다.
경기 후 김광현은 “타자들이 경기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줘서 마음 편히 던질 수 있다”고 소감을 밝힌 뒤 “팀 실점이 많아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적은 실점으로 이겨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 호투의 비결로 커브를 꼽았다. 그는 “오늘 커브를 많이 던진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광현은 “내일 경기까지 승리하고 맘 편히 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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