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김광현 9승+선발 전원 안타' SK, 두산 꺾고 3연패 탈출

[S코어북] '김광현 9승+선발 전원 안타' SK, 두산 꺾고 3연패 탈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8.15 21:45
  • 수정 2018.08.21 17: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투하는 김광현
역투하는 김광현

[STN스포츠(잠실)=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12차전 맞대결에서에서 12-2로 승리했다. SK는 3연패를 막으며 63승 49패가 됐다. 두산은 2연승에 실패하며 72승 40패를 기록하게 됐다.

SK 선발 김광현의 역투가 돋보였다. 김광현은 이날 5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견인했다. 불펜진도 활약했다. 김광현의 뒤를 이은 채병용으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문승원은 2실점을 허용했지만 3이닝을 소화해주며 승리에 공을 세웠다. 타선 역시 선발 전원 안타로 화답했다.

두산은 예기치 못한 변수로 고개를 숙였다. 선발 이용찬이 6구 만에 오른손 타박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어 등판한 윤수호가 ⅓이닝 5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다. 한주성 역시 3이닝 3실점으로 SK 타선을 봉쇄하지 못했다. 타선 역시 빈공에 시달리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SK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2회초 선두 타자 이재원이 좌익 선상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등장한 최항이 2루타로 이재원을 불러 들였다. 김동엽은 투런포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SK는 이에 그치지 않고 김성현, 노수광의 안타에 제이미 로맥의 적시타를 얹어 2회에만 5점을 뽑았다.

불 붙은 SK의 방망이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항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김동엽의 안타로 1사 1,2루가 됐다. 김성현이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강승호가 2루타를 때려내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7-0.

SK는 5회초에도 로맥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또한 6회초 노수광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뽑아냈다. 7회초에는 사구 2개, 실책, 폭투 등을 더해 3득점을 더 추가했다. 7회초 점수 차가 12-0까지 벌어졌다. 

이후 SK가 경기를 굳혔다. 7회말 1실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두산이 역전하기에는 점수 차가 컸다. 결국 SK는 9회말까지 단 2실점만을 내줬다. 이를 통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맹타를 때려낸 최항
이날 맹활약한 최항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