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양궁 김민범(울산, 무거고)과 이윤지(부산, 부산체고)가 3관왕을 달성했다.
김민범은 화랑기 제39회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용혁중(강원, 강원체고)을 세트 승점 7-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범은 70m, 30m거리 메달에 이어 개인종합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이윤지도 여자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최현진(전북, 오수고)을 세트 승점 7-3으로 제압했다. 이윤지도 60m 메달과 개인종합, 단체전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는 남녀부 각각 경북, 부산이 우승을 했고, 혼성팀전에서는 대구가 마지막에 웃었다.
김정민(인천, 만수북중)은 남자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한 김제덕은 거리별 전 거리(60m, 50m, 40m, 3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144발의 종합기록 1404점은 중학부 한국 신기록에 해당된다. 종전의 기록은 지난 5월 김제덕이 기록한 1403점이었다.
여자부 장미(충북, 청주중앙여중)는 김나리(경기, 여주여중)와 슛오프 끝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남녀부 각각 경기, 대전, 혼성팀전에서는 전남이 우승기를 가져갔다.
함께 열린 컴파운드부에서는 여자부 개인전 조수아(경기, 성문고)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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