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립트] ‘보강 불만족+무리뉴 3년차’ 맨유, 최악의 시즌 돌입
[S크립트] ‘보강 불만족+무리뉴 3년차’ 맨유, 최악의 시즌 돌입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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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만족스럽지 못한 보강과 무리뉴 3년차가 겹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우려의 시선이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는 조세 무리뉴 3년차가 한 몫하고 있다.

무리뉴는 항상 부임 3년차에 오명을 남겼다. FC 포르투,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에서 우승 트로피 이상의 결과를 가져왔던 부임 2년 차와는 달리 선수단 불화, 성적 부진 등으로 3년차에는 사령탑에서 물러나는 아쉬움을 보였다.

이번 시즌이 무리뉴가 맨유에 부임한 지 3년차가 되는 해다. 공교롭게도 시즌 전부터 특정 선수 비판, 불만 표출 등으로 불안감이 드리우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만족스럽지 보강이 불 난 집에 부채질 하는 꼴이 됐다. 맨유는 이번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에 매진했다.

특히 약점으로 꼽혔던 중앙 수비수 보강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고 결과는 의지와는 반대로 흘러갔다. 해리 매과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예리 미나, 제롬 보아텡 등 많은 자원들과 연결되며 썰을 만들어냈지만 결과적으로 한 명도 품지 못하고 체면을 구겼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첼시 등 라이벌 팀들은 영입을 통해 전력 강화에 성공하며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마쳤기에 고심이 깊은 맨유다.

설상가상으로 폴 포그바, 앙토니 마시알 등 기존 자원들과의 마찰과 이적설로 선수단 분위기가 좋지 않다. 어려울 때 일수록 내부에서 단단하게 뭉쳐도 모자라지만 여러 상황이 겹치며 한숨만 내쉬고 있다.

탐탁치 않은 보강, 무리뉴 3년차 등이 겹쳐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맨유. 최악이 될 수도 있는 시즌에 돌입한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