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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KGC인삼공사, 조별리그 3전 전승...A조 1위로 4강 안착

[S코어북] KGC인삼공사, 조별리그 3전 전승...A조 1위로 4강 안착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8.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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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GC인삼공사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다.

KGC인삼공사는 9일 오후 7시 충남 보령의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A조 마지막 경기에서 EST(태국)를 3-1(25-19, 26-24, 15-25, 25-18)로 제압했다.

앞서 GS칼텍스,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승을 챙기며 4강 진출을 확정지은 KGC인삼공사. EST를 만나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였다. 1998년생 세터 이솔아를 선발로 내보냈다. 이솔아와 함께 지민경, 고민지, 최은지, 센터 유희옥과 이선정, 리베로 노란을 내보냈다.

그것도 잠시 2세트 6점 차로 뒤지고 있던 KGC인삼공사는 채선아 연속 서브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23-22 역전에 성공하며 흐름을 뒤집었다. 이내 EST가 3세트를 챙기며 세트 스코어 1-2로 추격했다. EST의 첫 세트 획득이었다. 위기의식을 느낀 KGC인삼공사는 4세트 아끼던 카드 이재은, 한수지를 내보냈다. 한송이도 4세트 시작을 함께 했다. 다양한 공격과 함께 높이를 강화하며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최은지는 이날 18점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지민경도 11점을 올렸다.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가 A조 1, 2위 자격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EST는 3전 전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세트 초반부터 KGC인삼공사가 리드를 잡았다. 이선정 서브 득점에 힘입어 7-3 기록, 이선정 블로킹으로 12-7로 달아났다. 탄력을 받은 KGC인삼공사는 최은지 블로킹 득점을 더해 순식간에 18-10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EST는 범실로 고전했다. 결국 최은지의 마무리 득점으로 1세트를 먼저 챙겼다.

2세트 EST 반격이 시작됐다. 날카로운 서브로 KGC인삼공사를 괴롭혔다. 타나챠의 서브가 위협적이었다. 8-4에 이어 12-6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안정을 찾은 EST는 하타이랏의 속공 득점까지 터뜨리며 15-8 우위를 점했다. KGC인삼공사는 하효림, 오지영, 채선아를 내보내며 추격에 나섰다. 리베로 오지영은 이날 레프트로 변신했다. 채선아가 연속으로 서브 득점을 올리며 22-20 기록, 최은지 공격으로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다시 채선아가 서브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23-22 역전까지 성공했다. 듀스 돌입 후 KGC인삼공사가 유희옥, 고민지 공격으로 2세트를 마쳤다. 

 

3세트 EST가 8-4로 앞서갔다. KGC인삼공사는 4-9에서 한송이를 내보냈다. 하지만 EST는 바로 위파위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11-5를 만들었다. 지민경의 과감한 백어택으로 맞불을 놓은 KGC인삼공사.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며 9-17로 끌려갔다. 반면 속공까지 성공시키며 무서운 기세를 보인 EST가 하타이랏 서브 득점으로 먼저 25점을 찍었다. 이번 대회 첫 세트 획득이다.

결국 KGC인삼공사가 4세트 이재은과 한수지를 내보냈다. 한송이도 함께 했다. 양 팀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EST의 수비도 끈끈했다. 긴 랠리 끝에 한송이가 마침표를 찍으며 6-5를 만들었다. 이어 최은지 서브 타임에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7-5로 달아났다. KGC인삼공사의 블로킹도 강화됐다. 이재은은 속공도 적극 활용했다. 채선아 서브 득점이 다시 터지면서 12-8 리드를 잡았다. 16-10, 20-14를 만든 KGC인삼공사가 4세트를 가져가며 승리를 신고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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