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울산현대를 FA컵 8강으로 이끈 김승준이 간절함이 이긴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울산은 8일 저녁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2대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중심에는 김승준이 있었다. 김승준은 후반 8분 팀의 선제골과 종료 직전 이근호의 쐐기골을 도왔다.
승리 직후 김승준은 “전반전에 결정적인 찬스가 두 번이나 있었다. 넣지 못해서 미안했다. 한 골만 넣자라는 간절함으로 뛰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작년에 우승을 했기 때문에 올해도 목표는 우승이다. 최선을 다해서 꼭 2연패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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