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V-리거 한국민-전진선, AVC컵 우승에 도전장
미래의 V-리거 한국민-전진선, AVC컵 우승에 도전장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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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16번)과 전진선(13번)
한국민(16번)과 전진선(13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라이트 한국민(인하대), 센터 전진선(홍익대)이 태극마크를 달고 펄펄 날았다.

한국민과 전진선은 현재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표팀에 발탁돼 대회에 출전 중이다. 8일 오후 2시(한국시간) 대만에서 열린 제6회 AVC컵 남자배구대회 A조 일본전에서 제 몫을 해내며 팀의 3-2(20-25, 25-19, 25-23, 23-25, 19-17) 신승을 이끌기도 했다.

1997년생 한국민은 196cm 공격수로 인하대에서도 주포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학리그에서 9경기 31세트 출전, 164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다. 블로킹과 서브로만 22, 18점을 올렸다. 공격 점유율 35.52%, 공격 성공률은 48.63%를 기록했다.

이번에 박희상호에 승선한 한국민은 세터 곽명우(국군체육부대)와 호흡을 맞췄다. 다양한 공격 코스로 상대를 괴롭혔다. 탄력과 파워까지 장착했다. 일본의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활약을 선보였다.

한국민은 박주형, 허수봉(이상 현대캐피탈)이 삼각편대를 형성해 AVC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99cm의 전진선은 1996년생으로 올해 대학리그에서 8경기 32세트를 소화했다. 정성규, 노경민에 이어 90점으로 팀에 이바지했다. 공격 55점, 블로킹 27점, 서브 8점을 기록했다.

이날 전진선은 중앙을 책임졌다. 전진선의 짝꿍으로 이정준(화성시청), 이상현(인하사대부고)이 번갈아 투입됐다. 전진선은 적재적소의 빠른 속공과 블로킹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나란히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한국민과 전진선은 미래의 V-리거들이다. 국제무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AVC컵은 2008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4년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한국민-전진선과 함께 4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사진=AVC

bomi8335@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