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여자농구를 짊어질 제2의 박신자(76)가 나올 수 있을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WKBL 소속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다. 8월 27일 오후 1시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가 치러진다. 경기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31일과 9월 1일은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1일 3경기씩 진행된다.
2015년도부터 개최된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로 4회 대회를 맞이했으며 속초에서 열린 작년 대회에서는 KDB생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KDB생명의 노현지가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한 바 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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