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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욕,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애틀란타 제압

[NBA] 뉴욕,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애틀란타 제압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2.17 13:28
  • 수정 2014.11.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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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뉴욕 닉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꺾었다.

뉴욕 닉스는 17일(한국시간)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사즌 경기에서 애틀란타 호크스에 102-90으로 승리했다.

뉴욕은 1쿼터 후반부터 특유의 빠른 농구로 애틀란타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뉴욕은 주전 센터 티모페이 모즈고브 대신 윌슨 챈들러를 투입하여 스몰라인업을 가동했고 포인트가드 레이먼드 펠튼의 주도 하에 스피드로 애틀란타를 공략했다.

26-19로 1쿼터를 리드한 뉴욕은 2쿼터에 3점슛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더 벌려갔다. 애틀란타는 마이크 비비의 정확한 3점슛으로 추격에 임했지만 뉴욕은 벤치멤버 토니 더글라스와 윌슨 챈들러의 활약으로 리드를 지켰다.

후반에도 뉴욕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뉴욕은 전반에 이어 3, 4쿼터에도 원활한 패스워크와 팀 수비로 애틀란타를 따돌렸다. 3쿼터 후반에 이미 뉴욕 선수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스위치디펜스 및 더블팀이 원활하게 돌아가며 공수 조화가 잘 이뤄졌다.

애틀란타는 4쿼터 시작부터 비비가 3점슛을 꽂으며 추격의 포문을 열었지만 뉴욕의 갈리나리가 바로 3점슛을 집어넣으며 반격, 애틀란타의 추격을 저지했다. 뉴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은 4쿼터에도 이어졌고 애틀란타는 연달아 3번 실책을 범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뉴욕의 새로운 심장,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23득점 7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팀을 이끌었고  벤치에서 출장한 윌슨 챈들러는 20득점 5리바운드로 지난 뉴저지전의 활약을 이어갔다.

애틀란타도 주전 다섯 명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보였으나 뉴욕의 빠른 농구를 전혀 따라가지 못 하며 경기 내내 고전했다.

이날 승리로 뉴욕은 시즌 28승(26패)을 올리며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편 애틀란타는 21패째(34승)을 당하며 동부 지구 4위 자리를 올랜도에게 내주고 말았다.

윤세호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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