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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내셔널리그, 챌린저스리그 새롭게 변신한다

[축구일반] 내셔널리그, 챌린저스리그 새롭게 변신한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1.02.17 11:36
  • 수정 2014.11.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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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실업축구연맹]

내셔널리그와 챌린저스리그가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곁을 찾아간다.

프로축구인 K리그 다음으로 우리나라 성인축구를 이끌고 있는 내셔널리그와 챌린저스리그(前K3리그)가 3월 초 드디어 시작된다.

특히 올 시즌에 두 리그는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면서 팬들에게 더욱 재미있는 축구리그로 다가가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오는 3월 6일 토요일 개막하는 챌린저스리그와 3월 12일 개막하는 내셔널리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 단일리그로 새롭게 돌아온 내셔널리그

우리나라 성인축구의 2부리그격인 내셔널리그가 확 달라졌다. 첫 번째로 리그를 치르는 방식이 변했다. 기존 전/후기로 나누어서 전기 우승팀과 후기 우승팀, 그리고 통합승점 1,2위팀이 겨루었던 4강 플레이오프 제도에서 단일리그로 시즌을 치른 뒤 최상위 6개 팀이 참여하는 6강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리그 방식을 바꾼 것이다.

또한 지난 시즌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평일경기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는 점을 인식해 다시금 주말리그로 바뀌며 더욱 많은 팬들에 내셔널리그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리그 우승상금도 종전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인상해 우리나라의 두 번째 리그답게 위상을 격상시켰다. 그리고 단체상금의 10%를 유소년축구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제도 또한 신설했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에 참여하던 예산FC가 올 시즌 팀의 어려운 사정을 이유로 리그 참여를 포기하면서 14개 팀들이 182경기, 플레이오프를 포함하면 총 188경기를 치르게 된다.

◆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챌린저스리그

지난 2007년 시범리그로 출범한 K3리그가 4번째 시즌을 맞는 올해 리그의 이름을 바꾸면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리그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월 25일 팬들의 공모를 통해 챌린저스리그라는 이름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챌린저스리그는 도전자를 뜻하는 영단어 ‘Challengers’의 뜻처럼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발씩 내딛는 3부리그의 도전정신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2011 챌린저스리그는 기존에 참여하던 삼척신우전자와 용인시민축구단의 불참으로 총 16개 팀이 리그에 참여하게 되며 지난 1월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조편성을 통해 8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편성되었다. 각 조에서 1,2위 팀들끼리 서로 플레이오프를 치러 마지막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리그는 진행된다.

챌린저스리그는 오는 3월 5일 개막되며 10월 22일까지 총 22라운드의 정규리그를 치른다. 이후 10월 29일에는 4강 플레이오프, 11월 5일에는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그동안 내부적으로 추진해왔던 챌린저스리그 팀들만의 컵대회를 올 시즌부터 개최한다. 오는 7월 29일부터 9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최지는 추후에 알려질 예정이다.

최영민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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