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남자대표팀의 계획이 틀어졌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에 편성됐다. 기존의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가 추가로 배정됨에 따라 5개 팀이 됐다.
당초 한국은 오는 8월 9일 이라크와의 친선경기 이후 10일 인도네시아로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별리그 1경기가 늘면서 출국 날짜를 앞당겼다.
친선경기를 취소하고 8일 오후 3시 30분 출국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오는 31일에는 손흥민, 이승우, 황의조, 황희찬을 제외한 16명이 파주NFC로 소집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김학범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은 첫 경기 전에 합류한다"고 말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조별리그 경기일정 및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30일 오후 2시 파주NFC로 소집된다. 이 가운데 이민아와 최예슬은 5일 합류하고, 지소연도 10일 파주로 향한다. 조소현은 20일 현지 합류하기로 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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