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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강 올랐던 U-19 멤버들이 뭉쳤다, 亞 정복 도전

세계 4강 올랐던 U-19 멤버들이 뭉쳤다, 亞 정복 도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7.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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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에서 한국의 24년 만의 4강 진출을 이끈 U-19 대표팀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아시아 정복에 도전장을 냈다.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현재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제19회 아시아남자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를 치르고 있다.

총 24개 팀이 8개조로 나뉘었다. 한국은 중국, 이란과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중국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3-2(25-23, 25-23, 20-25, 22-25, 15-12) 진땀승을 거뒀다. 주포 임동혁은 35점을 터뜨렸다. 이후 이란에 0-3(22-25, 21-25, 19-25)으로 패했지만 16강에 안착했다.

한국은 16강과 8강에서 각각 파키스탄(3-1), 호주(3-0)를 차례대로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 상대는 이라크다.

4강전은 27일 밤 10시 30분 이란-태국전에 이어 펼쳐진다. 한국이 이라크를 꺾는다면 이란-태국전 승자와 결승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선수권 본선행 티켓 2장이 걸려있다. 결승 무대에 오르는 2개 팀에 주어진다. 동시에 한국은 2004년 카타르대회 이후 1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작년 세계유스선수권에서 4강에 올랐던 멤버들이다. 12명 중 9명이 그대로 이번 대회에 출전 중이다.

당시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임동혁, 최익제는 각각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었고, 함형진과 임성진은 나란히 성균관대로 진학했다. 김지한은 현대캐피탈에 입단했다. 김선호와 박경민은 각각 한양대, 인하대로 향했다. 고교생 김우진, 정태준도 형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세계선수권 진출에 도전한다.

세터 최익제는 코트 안에서 팀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고 있는 임동혁과 더불어 김선호와 임성진도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리베로 박경민도 이번 대회 한국의 순항에 힘을 보태고 있다.

1999년생과 2000년생으로 구성된 U-20 대표팀은 한국 남자배구의 미래다.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AVC 홈페이지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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