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크립트] '6이닝 7실점' 넥센 한현희, 시즌 6패 위기

[S크립트] '6이닝 7실점' 넥센 한현희, 시즌 6패 위기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7.26 20:3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센 한현희 ⓒ뉴시스
넥센 한현희 ⓒ뉴시스

[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

넥센히어로즈 선발 한현희가 5회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시즌 6패(8승) 위기에 몰렸다.

한현희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7실점(5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수비 실책 3개에 발목을 잡힌 한현희는 5회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대량실점을 허용, 패전투수 위기에 몰렸다.  

한현희는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2회 안타 2개와 수비 실책으로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한현희는 윤석민에게 안타를 내주며 흔들렸고, 이 과정에서 좌익수 실책으로 상대 주자의 진루까지 허용했다. 한현희는 다음 타자 이해창에게 땅볼을 유도했으나 3루주자의 득점은 막지 못했다.   

하지만 한현희는 이후 안정을 찾으며 호투를 이어갔다. 3회 공 7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한현희는 4회에도 볼넷 한 개를 제외하고는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호투했다. 

그러나 한현희는 5회 다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1사 후 박기혁에게 2루타를 맞은 한현희는 다음타자 심우준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점을 추가 실점했다. 이어 도루와 추가 진루를 차례로 허용한 한현희는 안타 2개와 사구, 여기에 스스로 실책까지 범하며 3점을 추가로 실점했다. 

한현희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홈런 2방에 고개를 숙여야만 했다. 한현희는 6회 선두타자 이해창에게 좌월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2사 후 황재균에게도 좌월 홈런을 맞으며 무너졌다.

결국 한현희는 여기까지였다. 6회까지 103개의 공을 던지며 7실점(5자책)을 허용한 한현희는 7회초 시작과 함께 중간투수 김성민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