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
KT위즈 이해창과 황재균이 넥센 한현희를 상대로 홈런 2방을 쏘아 올렸다.
이해창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6회초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해창의 시즌 7호포.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해창은 넥센의 선발투수 한현희의 3구를 받아쳐 고척돔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0m가 찍혔다.
KT의 홈런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번엔 황재균이 주인공이었다. 6회초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한현희의 2구를 받아쳐 125m짜리 좌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황재균의 시즌 13호포였다.
KT는 이해창, 황재균의 홈런으로 6회 2점을 추가, 넥센에 7-0으로 앞서 나갔다.
사진=KT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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