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
넥센히어로즈 박병호가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의 시즌 23호포. 22일 NC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포였다.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KT의 선발투수 고영표의 3구를 받아쳐 고척돔 가장 깊숙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5m였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2점을 추가, 2-3을 만들며 KT에 1점차로 따라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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