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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헤일 완벽 데뷔+호잉 솔로포’ 한화, KIA에 5-0 완승

[S코어북] ‘헤일 완벽 데뷔+호잉 솔로포’ 한화, KIA에 5-0 완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7.24 21:09
  • 수정 2018.07.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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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헤일
데이비드 헤일

[STN스포츠(대전)=이형주 기자]

한화이글스가 주중 시리즈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한화는 2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IA 타이거스와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정규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3연패를 막으며 55승 41패가 됐다. KIA는 43승 49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 선발 헤일의 역투가 돋보였다. 헤일은 이달 초 제이슨 휠러의 대체 외인으로 KBO 무대에 입성한 인물. 이날이 데뷔전이나 6이닝 동안 65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견인했다. 헤일의 뒤를 이은 송은범-김범수-이태양도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 역시 솔로 홈런을 기록한 제라드 호잉을 필두로 5득점으로 화답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KIA는 선발 투수의 부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선발 헥터 노에시는 이날 4이닝 8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5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 7경기 연속 4실점 이상 경기로 팬들의 시름을 샀다. 다행히 유승철(3이닝)-김세현(1이닝)의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점은 다행이라 할만했다.

한화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2회말 선두 타자 이성열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최진행, 오선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다. 하지만 최재훈이 오른쪽 측면으로 안타를 만들며 불씨를 살렸다. 하주석이 우전 안타로 이성열을 불러들이며 첫 득점이 나왔다.

한화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2사 1,3루 상황에서 정근우의 2루수 강습 타구를 안치홍이 놓쳤다. 이 사이 최재훈과 하주석이 홈을 밟으며 3-0이 됐다. 한화는 2회말 추가 득점에 실패했지만 3회말 제라드 호잉의 솔로포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제라드 호잉
제라드 호잉

한화는 5회말 나온 이성열의 홈런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성열은 5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했다. 그는 2S-2B 상황에서 헥터의 150km 짜리 직구를 받아쳐 홈런을 터트렸다. 한화는 점수를 5-0으로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 한화가 경기를 굳혔다. 6회말까지 무실점 호투한 헤일에 이어 등판한 송은범 역시 좋은 투구를 보이며 점수를 유지했다. 결국 한화는 9회초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한화이글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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