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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감독 선임 정해진 절차에 최선…차분히 기다려 달라”

KFA, “감독 선임 정해진 절차에 최선…차분히 기다려 달라”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7.23 16:51
  • 수정 2018.07.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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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 관련해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는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길 바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협회는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직후 새 국가대표 감독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김판곤 국가대표선임위원장을 주축으로 신태용 감독을 비롯해 외국인 감독 등 폭넓은 인사를 두고 평가 또는 협상 중이다. 협회는 “최근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언론의 추측성 기사가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내부 사정을 잘아는 축구인’이나 ‘축구계 동향에 밝은 관계자’ 또는 ‘국제 이적 시장에 정통한 인물’ 등을 출처하는 하는 기사는 한번쯤 걸러서 읽을 필요가 있다. 맞는 경우도 있지만 틀릴 때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외신 기사도 마찬가지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근거로 할 때도 있고, 심지어는 이득을 노리고 일부러 정보를 가공해 언론에 흘리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누가 국가대표 감독이 될 것인지 관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협회는 “감독 후보군도 공개하지 않고 진행 상황도 일절 코멘트를 하지 않는 협회가 답답하기도 할 것”이라며 “그러나 본질적으로 감독 영입 작업은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될 수밖에 없다. 협상 대상자를 공식화하는 순간, 여러모로 협상이 불리해지거나 아예 논의 자체가 중단될 위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대표팀을 이끌어갈 좋은 감독을 선택하기 위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언론이나 축구팬 여러분께서도 공식 발표가 있을 때가지는 차분히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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