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이적을 원하는 앙토니 마시알(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와 함께 올 여름 마시알 영입에 관심이 있는 한 팀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아직 정식 제안을 하지 않았지만 계약을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마시알은 지난 1월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유에 합류한 이후 후보로 밀려났다. 특히 마커스 래쉬포드 보다 못한 세 번째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충분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고 팀을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 더불어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시알의 에이전트는 지난 8일 프랑스 매체 RMC를 통해 “맨유는 마시알을 잡고 싶어 하지만 계약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모든 가능성을 배재하지 않겠다. 무엇보다 선수가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이적을 결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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