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구)=윤승재 기자]
삼성라이온즈 구자욱이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구자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2번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회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구자욱의 시즌 6호포.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은 한화의 중간투수 안영명의 143km/h 직구를 받아쳐 대구구장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외야수들이 일찌감치 따라가길 포기한 125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한화에 2점을 만회, 2-4를 만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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