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2018 KBO 퓨처스리그 1차 서머리그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퓨처스리그 서머리그(이하 서머리그)는 7~8월 혹서기 기간 동안 선수단 건강보호와 체력관리를 위해 야간경기로 치러진다. 서머리그는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의 호응으로 올해 서머리그는 지난해 72경기에서 올해 1차 72경기, 2차 48경기 등 총 120경기로 대폭 확대했다.
1차 서머리그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1군 구장인 사직․광주․대구․마산 등의 구장에서 각 6경기씩 총 24경기가 치러지고, 이천․서산․문경 등 퓨처스 구장에서 각 6경기씩 총 18경기가 열린다. 또한 춘천․군산․기장 등 연고 외 지역 중립구장에서도 30경기가 열린다.
특히 1차 서머리그 기간 중 매주 월요일(7월 23일, 30일, 8월 6일)에는 하루 4경기씩 총 12경기가 SPOTV와 IB스포츠, 채널A 등 3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2차 서머리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KBO 정규시즌이 중단되는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린다. KBO리그 구장에서 총 48경기(잠실 12경기, 문학․사직․수원․대전 각 6경기, 광주․대구․고척․마산 각 3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서머리그 경기 시작은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오후 6시이며, 9월 1일과 9월 2일에는 각각 오후 5시와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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