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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후반기 부활 절실한 윤성환, "자신감 얻었다"

[S포트라이트] 후반기 부활 절실한 윤성환, "자신감 얻었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7.21 21:57
  • 수정 2018.07.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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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성환 ⓒ삼성라이온즈
삼성 윤성환 ⓒ삼성라이온즈

[STN스포츠(대구)=윤승재 기자]

"자신감을 얻었다."

삼성라이온즈 윤성환이 후반기 첫 경기서 호투를 펼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윤성환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꽁꽁 묶어내며 호투했다. 하지만 뒤이어 나온 불펜투수들의 부진으로 시즌 4승을 얻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두 경기 연속 호투였다. 윤성환의 후반기 부활을 기대케 할 만한 활약이었다. 윤성환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8일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한 이후, 후반기 첫 경기였던 21일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개짓을 폈다.

경기 후 윤성환은 “오늘 민호의 리드가 좋았다. 홈에서 첫 승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팀이 승리해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후반기 반등에 대해 “전반기 마지막 두산전과 오늘 등판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윤성환은 “무더운 날씨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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