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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손흥민의 끝없는 도전, “토트넘서 새 역사 만들겠다”

‘재계약’ 손흥민의 끝없는 도전, “토트넘서 새 역사 만들겠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7.21 00:45
  • 수정 2018.07.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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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손흥민(26, 토트넘)의 도전은 계속된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과의 5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2015년 이적 당시 5년 계약을 맺었던 손흥민이다. 계약 만료 2년을 남겨놓고 계약을 연장했다. 2023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매체인 '스퍼스(SPURS)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팀과 코칭스태프, 동료들, 팬분드레게 감사하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팀과 동료들 그리고 난 새 역사를 만들고 싶다. 이에 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도 기대된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스퍼스 TV’는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에 대해서도 물었다. 손흥민은 “팬들의 응원과 지지는 놀랍다. 홈이든 원정이든 똑같다. 러시아월드컵에서도 그랬다. 다가오는 시즌 새 경기장에서 보답하려고 한다. 팬들과 함께 좋은 에너지를 얻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표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5월 시즌 21호골을 터뜨리며 ‘레전드’ 차범근의 기록(19골)을 뛰어 넘은 바 있다. 역대 유럽 리그 단일 시즌에서 한국 선수 최다 골을 넣은 것. 동시에 EPL 진출 2시즌 만에 한국 선수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의 박지성(27골) 기록을 깼다.

2017/18시즌에는 18골 11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토트넘과 재계약을 마친 손흥민이 또다시 새 역사에 도전장을 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의 미국 투어를 마친 뒤 뉴캐슬과의 시즌 첫 경기까지 뛰고 U-23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른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아시안게임에서의 손흥민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뉴시스/AP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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