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이 대니 웰백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에메리 감독이 웰백을 팔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버턴이 연장 계약 제안을 받지 못한 웰백에 1500만 파운드(약 221억)를 지불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웰백은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후보 자원으로 밀려났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피에르 오바메양에 밀려 리그 28경기(교체 16)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아직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와 때 맞춰 이적설도 흘러나왔다.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츠>는 지난 5월 “베식타스가 웰백의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고 전했다. 임대를 마치고 돌아간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대체 선수로 웰백을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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