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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산체스 미국 투어 합류’ 맨유의 시즌 준비, 불행 중 다행

[S크립트] ‘산체스 미국 투어 합류’ 맨유의 시즌 준비, 불행 중 다행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7.20 10:35
  • 수정 2018.07.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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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알렉시스 산체스(29)가 미국 프리 시즌 투어 합류 가능해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즌 준비에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

맨유는 지난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의 비자 문제가 해결됐고 팀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시즌 담금질에 한창인 맨유는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ICC) 참가를 위해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준비했다. 하지만 팀의 주축인 산체스는 합류가 불가능했다. 미국 비자가 발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산체스의 탈세 혐의를 지적해 비자를 발급 해주지 않았다. 지난 2월 바르셀로나 소속 시절 100만 유로(약 13억) 탈세 협의로 16개월 형과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문제 삼은 것이다.

이에 조세 무리뉴 감독은 골머리를 앓았다. 그는 “산체스의 투어 참가 불발은 엄청난 손해다. 팀이 입국 허가를 요청했다. 늦게라도 합류하길 바란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산체스는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았고 휴식을 취했다. 때문에 시즌이 한창일 때 보다 경기력이 떨어진 건 당연했고 프리시즌 훈련으로 이를 끌어올리기에 주력해야 했다.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도 로멜루 루카쿠, 폴 포그바, 마루앙 펠라이니, 마커스 래쉬포드, 애슐리 영 등 주축 선수들이 월드컵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어 손발을 못 맞추는 만큼 산체스의 존재감이 절실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산체스의 미국투어 합류가 성사됐고 다가오는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맨유와 무리뉴 감독은 숨통이 트이게 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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