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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최준석 결승타' NC, SK에 4-3 짜릿한 1점차 승리

[S코어북] '최준석 결승타' NC, SK에 4-3 짜릿한 1점차 승리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7.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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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준석(우) ⓒNC다이노스
NC 최준석(우) ⓒNC다이노스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NC다이노스가 대타 최준석의 적시타에 힘입어 SK와이번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재학이 5⅔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노진혁이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최준석은 대타로 나서 결승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노진혁 싹쓸이 2루타' 1점차 리드 가져온 NC

1회 양 팀은 서로 상반된 양상의 경기를 펼쳤다. 1회초 NC가 연속 안타로 1,2루 기회를 맞았으나 이후 타선의 침묵으로 점수를 내지 못했고, SK는 연속 땅볼로 2사 위기에 몰렸지만 로맥과 최정이 2루타와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김동엽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을 선취했다. SK는 이후 김성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NC도 바로 추격했다. 2회초 이원재와 이상호의 안타, 박민우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맞은 NC는 노진혁의 싹쓸이 2루타로 3점을 득점하며 점수를 3-2로 뒤집었다. 그러나 이후 나성범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NC 노진혁 ⓒNC다이노스
NC 노진혁 ⓒNC다이노스

◆ 팽팽한 투수전 깬 SK, 대타 최준석 카드로 맞불 놓은 NC

이후 양 팀은 소강상태에 빠졌다. NC는 이후 4이닝 동안 안타 1개에 그치며 침묵했고, SK는 2회말 1,2루 기회와 4회말 2사 3루 기회를 차례로 맞았으나, 상대 호수비와 호투에 막혀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SK는 6회 점수를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2사 이후 김성현이 볼넷을 걸러나가며 출루했고, 다음 타석 포일 상황에서 2루까지 전력질주하며 진루에 성공했다. 이후 나주환의 안타로 김성현이 홈을 밟으며 1점을 추가, 3-3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NC에겐 최준석이 있었다. 7회초 선두타자 김성욱의 안타와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맞은 NC는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고, 대타로 나선 최준석이 적시타를 뽑아내며 1점을 추가,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 '강윤구 9구 KKK' NC, SK 추격 뿌리치고 짜릿한 1점차 승리

SK는 다시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7회 강윤구에게 9구 3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고, 8회에는 원종현을 상대로 1,2루 기회를 맞았으나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SK의 추격 시도는 9회에도 이어졌다. SK는 NC 마무리 이민호를 상대로 1사 후 연속 안타에 이어 2사 후 최정의 투수 강습 타구로 만루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더 이어가지 못했다. 이민호가 김동엽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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